오카노우에 빵집, 오카노우에팡야
丘の上のパン屋 / okanoueno panya
📍〒225-0001 神奈川県横浜市青葉区美しが丘西3丁目8−8
⏰ 9:00~17:00
📞 0455309683
정기휴무 : 월. 화
요코하마 아오바구의 한적한 주택가.
이런 곳에 빵집이 다 있다니 할 정도의 정말 그냥 주택가임.
주차는 7대 가능.
주택가에 있어서 보통 인근 주민들이 오나 했는데 주차장에 차가 빼곡하다.
9시부터 17시까지.
영업시간 안내표지판, 이것마저도 너무 귀엽다.
어딘가에서 지브리세계관이라고 한걸 본 적이 있는데 알 것 같기도 하다.
귀여운 잭 오 랜턴과 해골 ㅎㅎ
문을 들어서자마자 반겨주는 앙버터빵들.
빵이 나오는 시간이 11:30분이 마지막이던데, 그래서인지 2시가 다되어 간 오후시간대에는 남아있는 빵들이 이것뿐.
그래도 지난번보다는 낫다 ㅎㅎ 지난번엔, 에그타르트밖에 남아있지 않았던..
인기 순위 넘버 2. 발효버터 크루아상
인기 넘버 1, 에그 타르트.
丘の上のパン屋 / 오카노우에팡야
우리가 고른 빵들.
에그타르트 먹고 싶다고 노래 부르더니 남아있어서 다행이다 싶었다.
테라스에 자리를 잡고 앉았는데 드링크는 조금 시간이 걸린다고 했다.
음료 나오는 시간을 못 참고 먼저 에그타르트 한입 ㅎㅎ
오이시-를 연발하며 먹어주니, 참으로 고맙다.
나름 크게 한입 베어문 에그타르트 ㅎㅎ
오카노우에팡야의 외벽은 넝쿨이 열심히 감싸 올라가고 있었다.
그래서인지 ㅎㅎ 가을인데 아직도 모기가 있었.. ㅎ
지난번에 왔을 때는 테이블 위에 벌레스프레이도 있었는데, 이번엔 없더라.
음료 기다리는 사이, 갑자기 한 방울 두 방울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급하게 지붕 아래 자리로 피신했다.
지붕아래의 예쁜 의자와 번호표,
너무 잘 어울린다 ㅎㅎ
지난번에 왔을 때는 레몬스카시였는데 이번에는 오렌지로 바뀌었다.
나는 뜨거운 커피, 곳찌는 아이스.
올 겨울에 귤청 좀 가득 만들어 둬야겠다 ㅎㅎ
나의 초코 크루아상.
따뜻하게 먹는 산마르크의 초코 크루아상 좋아하는데 근처에 없어서 아쉬움.
덩굴로 덮인 손 씻는 곳.
토토로의 물조리개가 포인트 ㅎㅎ
우리들만의 디저트 타임이 끝날 때쯤 내리던 비도 그치고, 정원을 한번 쓱 더 돌아보고 나올 수 있었다.
정말, 주택가에 자리 잡은 오카노우에팡야 ㅎㅎ
옹기종기 모여있는 집들이 귀여움.
가게 앞에서 바라본 빵집은 이런 느낌.
몇 개 없는 테라스에 길어야 30분 정도 앉아 있을 수 있을 것 같고.
보통 테이크아웃을 해 간다. 가격도 동네 베이커리치곤 살짝 비싼 편.
그래도, 난 좋아 또 와야지 ㅎㅎ
주차장으로 돌아가는 길에 바닥에 떨어진 도토리들.
우리 집 마당에도 널리고 널린 게 떨어진 도토리인데 또 나와서 보니 달라 보이고 괜히 귀엽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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