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에는 동물을 세는 독특한 방식이 있다.동물의 크기와 특징, 심지어는 사람들이 만들어낸 재미있는 이유들까지 포함되어 흥미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토끼가 새로 취급된 이유, 그리고 코끼리 같은 동물을 왜 "머리"로 세는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토끼는 왜 새로 취급되었을까? 일본에서 새를 세는 단위는 "와 / -わ(羽)"이다. 참새는 "이치와(1羽)", 비둘기는 "니와(2羽)"로 센다.그런데 네 발 달린 포유류인 토끼도 이 단위를 사용하는 것은 꽤나 의아하다. 이 관습은 일본의 불교적 배경에서 비롯되었다.675년 텐무 일왕이 육식 금지령을 내리며, 소, 말, 개, 원숭이같은 네 발 달린 동물의 고기를 먹는 것을 금지했다.하지만 새와 물고기는 금지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그렇다면 토끼는 어떻게 이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