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미의 일본생활/이런곳도 있구나

도쿄 l 한적하고 예쁜 동네 카구라자카 (神楽坂)산책중 만난 멋진 쌀(米) 편집샵 아코메야, 같이 구경해요 ! AKOMEYA

키미의 일본생활 2024. 10. 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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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사마 야요이 뮤지엄을 나와서 카구라자카까지 산책.
 

 

2024.10.08 - [키미의 일본생활/이런곳도 있구나] - 도쿄 l 땡땡이 호박 할머니 쿠사마 야요이 미술관, 草間彌生美術館,

 

도쿄 l 땡땡이 호박 할머니 쿠사마 야요이 미술관, 草間彌生美術館,

쿠사마 야요이 미술관草間彌生美術館 / Yayoi Kusama Museum  📍〒162-0851 東京都新宿区弁天町107🗓️ 휴관일 : 월, 화, 수⏰ 11:00~17:30관람료 일반 1,100엔 / 초중고생 600엔  2024년 9월 2일 (월) ~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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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다가 만난 채소가게. 과일도 있고.
일본은 이런 가게를 야오야라고 부른다.(八百屋, やおや)
8월 중순이었는데 배를 팔고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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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지에서 보기 힘든 담배가게도 보이고.
 

 
멋들어진 건물. 
 


아코메야 도쿄 홈페이지 발췌

 

AKOMEYA TOKYO in la kagū

아코메야 / AKOMEYA

📍〒162-0805 東京都新宿区矢来町67
⏰ 11:00 ~20:00
📞 0359468241








 
미소시루같은 국물을 담아내는 시루왕
반들반들 잘 다듬어진 그릇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걸 보니 귀엽게 느껴진다.
 
 

우메보시

 
아코메야는 쌀을 전문으로 하는 편집샵인데, 쌀을 판매하다보니 이렇게 반찬이 되는 음식이나, 식기등도 판매 하고 있었다.
병에든 우메보시는 1,815엔. 
 

맥주

 
여기는 술 코너.
아코메야의 맥주도 있다. 코에도 맥주나 다른 맥주보다 가격대가 살짝 높은 편. 
 
 

 
국산 후르츠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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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코메야의 육수팩.

채소육수, 가츠오육수팩, 아고다시 육수팩등
아코메야의 육수팩들도 나란히. 
3종다 먹어봤는데 나는 이러나저러나 해도 채수팩이 제일 좋았고, 우리 집 사람들은 가츠오란다. 
 
 

 
요 포장 그대로 이웃집과의 티타임에 들고 가도 될 것같은 과자들. 
 

 
쌀. 
아코메야의 쌀인데. 엄선해서 고른 쌀을 요렇게 작은 사이즈로 포장해서 판매하기도 한다. 
여러브랜드의 쌀을 먹어보고 싶을 때 좋을 것 같다.
 
옆에는 도나베라고 하는 쌀 짓는 흙냄비도 있고, 원하는 만큼 그람수로 구매도 가능한 쌀 코너도 있다. 미니 정미기도 있었음.
 
 

 
나무상자에 든 고급스러운 소면.
 

술잔

 
각종 사케잔. 
사케는 또 이런 잔에 마셔줘야 제맛.
 
 

 
나무젓가락과 하시오키(젓가락받침대)

 
기본 젓가락만 사용하는 일본. 
너무나 귀여운 젓가락 받침대들. 오니기리 모양의 받침대가 너무 귀여웠는데 실제로 사용할 때 그렇게 편하진 않을 것 같아 구매는 하지 않았다.
 
 

 
계단을 이용해서 2층으로.
 

 
2층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나무 테이블위에 놓인 우산, 양산들이 보인다.
 

 
너무 예쁘다. 
천부터 만든다고 하는 이이다카사(イイダ傘)

 

 

 
천, 손잡이, 버튼, 어느하나 안예쁜게 없다. 
이래놓고 정작 쓰는 건 심플한 영국 브랜드의 자동우산이긴 한데.
언젠가는 나도 이런 걸 써보고 싶다 ㅎㅎ 근데... 가격이! 무려 4만 엔 5만 엔대였다. 쉽게 손이 갈 것 같진 않는구먼. 
 

 

 

 
너무 귀여운 인센스홀더. 
향. 인센스 스틱 좋아하는데 아이가 생기고, 강아지를 키우다 보니 집에서 향 피우기가 어렵다 ㅎㅎ 
그 좋아하던 향수도 난 아직 안 씀. 
 

 
여자아이라 악세서리에 관심이 많다.
몇 년만 지나면 내 거 다 너 줄게 ~ 
 
 

 
한참 구경하고, 일층에서 아이스크림 하나 사먹다가
아 그렇지! 여기 멋진 카페 있는데 가보자 해서 또다시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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