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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정말 힘들게 한인타운까지 안가도 되겠다. 니쿠노하나마사. 肉のハナマサ

우리 동네에는 없는 하나마사. 그래도 신오오쿠보 한인타운 까지 가는 것보단 가까운 옆동네에 하나마사가 있다! ㅎㅎ  은근히 차 많이 막히고 주차장이 좁아 혼자서는 잘 안가지는데 곳찌가 같이 가자고 해서 신나게 방문했다.    입구에서부터 딱 보이는 무려 한국산! 청양고추(아주매움주의) 흥, 매워봤자 얼마나 맵겠어. 일본인들 기준이겠지 ? 하면서 뒤쪽 큰 봉지를 하나 담았다.물론 내가 먹을거라서 아마 간장장아찌를 담아 두고두고 먹을 듯.    띠용. 왕돈까스가 있다! 220그램짜리 2장이 들었다. 너무 먹고싶었는데 아쉽게도 소스가 없네. 난 튀김도 튀김이지만... 소스 맛있게 만드는 것도 어려워 포기.  돈까스는 솔직히 좀 더 좋은 고기 사다 집에서 두들겨 만들면 되니까! 나는 갈아둔 민치(민찌)도 따로 ..

드디어 먹었다! 코메다x도쿄바나나🍌 콜라보 시로노와르.

일요일 오후, 토요일에 주문했던 책을 받아오고 서점 근처에 있는 카페에 가려고 했는데 날씨 좋은 일요일 오후라 그런지 북새통.  평소엔 잘 다니지 않는길로 돌아 나오는데 코메다가 보였다.  진리의 코메다.. 여기라면 널널하겠지?   라고 생각했으나 오산. 대기표에 이름을 쓰려고 보니 9팀이 기다리고 있다...  다른데 찾아가기도 귀찮고 이름을 적어두고 바로 근처에 있는 유니클로에 가서 깡순이의 면으로 된 히트텍을 샀다. 유니클로는 지금 감사제 중.  하지만 면으로 된 히트텍은 할인 제외상품이었다.  유니클로에서 쇼핑을 마치고 돌아오니 우리 앞으로 2팀.  코메다 입구에 들어서자 보이는 산타와 눈사람이 크리스마스주간임을 증명해주고 있음.    대기의자에 앉아서 본 카운터. 코메다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는 코..

요코하마 l 주말에만 만날 수 있는 채소직판장. 🥦

지난번에도 다녀온 요코하마 아오바구 지케쵸에 있는 미나미 농산물 직판장.  요코하마 l 시골 할머니댁에 온 것 같은 마을의 농산물 판매소 미나미.南農産物直売所・お休み미나미 농산물 직판소 / 휴게실 南農産物直売所・お休み処南  📍695 Jikecho, Aoba Ward, Yokohama, Kanagawa 227-0031⏰ 보통 12시 쯤 오픈해서 오후 3시쯤 가면 문 닫아 있는 경우가 많았음. " data-ke-typjapanlog.tistory.com ↑ 지난번 이야기 ↑   2024년 11월 23일 토, 24일 일요일은 12시부터. 언제나처럼 검은 칠판에 손으로 쓰인 간판을 달고 있다.  미나미에 한편에 감나무가 서 있다.가지마다 주렁주렁 매달린 감이 여유롭게 느껴진다.어릴 적 동네 할머니 댁에 있던 ..

가와사키 l 14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소바가게, 쇼게츠앙. 松月庵

쇼게츠앙. 松月庵📍〒210-0816 神奈川県川崎市川崎区大師町4−37⏰ 10:30~17:00📞 0442660458화요일 정기휴일 ">  카나가와현 가와사키시에 위치한 전통 소바 전문점. 1884년(메이지17년)에 창업해서 14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소바전문점이다.  가와사키 다이시(川崎大師) 근처에 위치해서, 다이시 방문 후에 찾아오기도 편리한데. 평일이고 주말이고 상관없이 약간의 줄은 있는 편.    바로 맞은편의 꽃집.    우리도 가와사키 다이시를 다녀와서 들린 가게이다. ↓가와사키 다이시 다른 글 ↓ 가와사키 다이시(川崎大師), 액막이와 전통이 깃든 일본의 대표 사찰↓ 카와사키 다이시 홈페이지  ↓  카와사키다이시 헤이켄지카와사키다이시에 대해서  온갖 재액을 모두 없애주는 액막이 대사로 널리 알..

오늘 저녁 하늘도 예쁨,☁︎

오후 4시 40분에 찍은 사진, ( 운전은 곳찌가 했고 난 조수석에 앉았음 ) 다섯 시가 채 되기도전에 울긋불긋 물들이며 점점 어둑해지는 하늘. 이때가 참 예쁘다.    지진구름인가 싶어 검색해보기 ㅎㅎ   신기한건 다 똑같나 봐.   구글에서 이미지 검색을 하니 나오는 비슷한 사진들 다들, 지진나려나 싶어 후다다 검색을 한 모양이다 ㅎㅎ    오후 다섯시쯤 사진. 이런 예쁜 하늘을 보고 서점을 가서 그런지 읽고 싶은 책이 너무 많아 고심 끝에 딱 한 권만 사 왔다. 아직 손도못댄 책들이 많아... 욕심 그만 부리기.

가마쿠라 l 도심 속 힐링, 오후나 관음사/칸논지. 大船 観音寺

오오후나 칸논지/ 오후나 관음사大船観音寺 / oofuna-kannon📍〒247-0072 神奈川県鎌倉市岡本1丁目5−3⏰ 9:00~16:00📞 0467431561  휴... 오랜만에 고프로 꺼내서 찍었는데 뭐가 잘못된 건지 영상이고 사진이고 하나도 남아있질 않다. 휴대폰으로 찍어둔 몇장의 사진으로 작성하는 포스팅.   절 입구에 다다른게 느껴지는 라바콘. 오후나 역 서쪽출구로 나오면 바로 관음상이 보이고 그쪽을 향해 쭉 걸으면 바로 나온다. 그리 멀지 않음 도보 5분 정도면 바로 오르고 대불상 까지 오르려면.. 좀 더 시간이걸림. 생각보다 가파르다.     인자한 표정의 관음보살상은 25미터라고 한다.  오후나 관음사는 1927년에 기부금 모집으로 시작해, 1929년에 시공식이 시작되어 공사가 착수되었다..

도쿄 l 오모테산도에서 맛보는 한식, 여긴 냉면 맛집이랍니다 ! 와세다야. 早稲田屋

와세다야. 早稲田屋  📍 〒150-0001 東京都渋谷区神宮前5丁目8−7 表参道Iidaビル⏰ 11:30~22:00📞 0364210580 ">    도쿄 오모테산도힐즈 맞은편, 에르메스 뒤편 골목으로 들어가면 와세다야라는 간판이 보인다. 오너가 와세다대학 출신인가?? 왜 이름이 와세다야 일까?    어두운 천장색의 모던한 느낌과 따뜻한 톤의 조명이 주는 아늑한 분위기. 콘크리트의 질감을 살린 벽을 나무를 이용해 차가운 느낌을 부드럽게 보완해준다.   테이블 11석의 그렇게 크지 않은 가게이지만 테이블간격도 적당해서 오랜만에 만난 지인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식사를 하기에 딱 좋았다.   오너가 자부하는 와세다야의 냉면. 육수는 40종류에 달하는 재료를 사용해서 14시간에 걸쳐 끓여내었다고 한다. 심플하고 깔..

내가 먹고 싶은 것만 해 먹기 (때때로 혼밥 일지)

어느 날의 혼밥.별모양 오쿠라랑 모로헤이야(몰로키아)를 살짝 데치고 파스타면이랑 같이 간장에 한번 덖어낸 간장 파스타. 파스타 맞다 ㅎㅎ 달걀프라이까지 있으니 진짜 이게 뭔가 싶지만. 내 맘대로 간장 파스타이다 ㅎㅎ오쿠라랑 모로헤이야가 있어, 끈적끈적 미끈미끈. 오쿠라랑 청양고추, 무 장아찌랑 같이 먹기.     잡채당면을 1인분 한봉지에 99엔 하길래 3 봉지 사 왔다. 나 혼자 먼저 1인분만 해 먹은 날. 채소 썰기도 귀찮고, 냉장고에 뭐가 없어서 양파, 당근, 오카히지키(수송나물)만 넣고 해먹은.. 1인분 잡채.    혼밥은 아니고, 깡순이랑 점심 안 먹고 집에 온 날. 뚝배기 파스타 ㅎㅎ 미트소스 뚝배기에 보글보글 끓여 거기에 그냥 삶은 면 넣고 휘리릭 ~깡순이 좋아하는 아보카도도 올려주고. 둘이..

카와사키 l 스미코구라시앙 카와사키다이시점. すみっコぐらし庵 川崎大師店

↓ 스밋코구라시앙 すみっコぐらし庵 ↓   すみっコぐらし堂千歳飴 庵 全店舗 324円(税込み) 七五三のお祝いにすみっコたちとの 特別な思い出を残せる千歳飴です♪ 3・5・7本ご購入で専用手提げ袋を無料でプレゼントいたします。sumikkogurashido.jp  가와사키 다이시를 가는길, 나카미세도리에 2023년에 오픈한 스밋코구라시앙!  스미코구라시당과 함께 전국에 총7개 점포가 있다.   가와사키 다이시(川崎大師), 액막이와 전통이 깃든 일본의 대표 사찰↓ 카와사키 다이시 홈페이지  ↓  카와사키다이시 헤이켄지카와사키다이시에 대해서  온갖 재액을 모두 없애주는 액막이 대사로 널리 알려져 「액막이 대사님」이란 명칭으로 친근한 카와japanlog.tistory.com  가와사키 l 나카미세도오리의 상점가에서 여유롭게 산책..

가와사키 l 나카미세도오리의 상점가에서 여유롭게 산책하기. 카와사키다이시1

가와사키 다이시 근처 주차장에 주차를 할까 하다가나카미세도오리 (상점가) 구경을 하면서 걷고 싶어 일부러 조금 떨어진 곳에 주차를 하고 걷기로 했다.  쌀쌀할 거 같아 셋다 꽁꽁 싸매고 나왔더니 세상에 28도까지 올라간 거다. 이게 가을 날씨야?? 더워도 너무 더운 것...     구글맵에서 보았던 쯔보야키 이모. 항아리게 구워주는 군고구마이다. 이게 유행인지? 가와고에에서도 보았는데 그 이후로 여기저기 보이더니 여기에도 있네- 어느 지역을 가도 여긴 항상 줄이 있었다.     가와사키 다이시를 향해 걷다 보니 다루마를 판매하는 곳이 많다.  다루마는 일본 전통 장식품 중 하나인데 달마대사의 이름에서 유래가 되었다. 다루마들을 보면 눈이 없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소원을 빌면서 한쪽 눈에 점을 그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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