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미의 일본생활/카나가와,Kanagawa

요코스카 l 도쿄근교 가족나들이로 완전 추천 ! 소레이유노오카. ソレイユの丘

키미의 일본생활 2025. 1. 4.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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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이우미노테코우엔 소레이유노오카 /  長井海の手公園ソレイユの丘

📍〒238-0316 神奈川県横須賀市長井4丁目
⏰ 9:30~17:00
📞 0468572500

입장료 무료
주차장 이용 시, 1일 105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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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키에서 나와 지난번에 왔다가 그대로 돌아온 적이 있는 소레이유노오카에 왔다.

제1주차장은 가득 차 있어서 제2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1일 주차 1050엔.

 

 

 

 

 

 

입구를 지나자마자 바로 보이는 유채밭.

일본에서는 이 유채를 나노하나라고 하는데 

12월에 벌써 노란 꽃들이 만발이다. 

맑은 날씨 덕분에 사진 저 뒤편으로 후지산도 보임. 

 

 

 

 

 

파란 하늘과 빨간 도리이, 노란 유채까지. 

추위도 잊게 만드는 풍경. 

 

 

 

 

그 옆에는 겨울이라 초록빛을 잃은 잔디 위로 이불 덮인 코타츠가 몇 개 보였다. 

우리 집에서 공식 게임은 셋이서 하는 마작과, 

곳찌와 깡순이 둘이서 하는 장기(쇼기),

나와 깡순이가 둘이서 하는 바둑(이고),

그리고 오목과 가끔 알까기 ㅎㅎ 

 

 

그래서인지 밖에 나와서도 이렇게 장기판이나 바둑판을 보면 꼭 하고 싶다고 한다. 

 

 

 

날이 꽤 추워서 코타츠가 따뜻하겠다 싶었는데 생각해 보니 그 어디에도 전선이 연결된 게 보이지 않았다.

그냥 코타츠 이불만 덮혀져 있는 모양. 

 

 

 

 

 

 

보트를 탈 수 있는 연못을 빙 둘러 일주 할 수있는 고고카트

최대 2명이 탈 수 있고, 운전은 키 140센티미터 이상만 가능.

그리고 요금은 카트 한대당 800엔. 

 

 

깡순이와 곳찌가 타러 갔고 나는 연신 사진을 찍어대며 구경했다. 

 

 

 

 

바다가 바로 옆이라 바람이 꽤나 차가웠는데 둘이서 어찌나 신나게 타는지 

보는 나도 재밌었다 ㅎㅎ 

 

 

 

 

점점 멀어져 가니 목소리는 고사하고 얼굴도 잘 안 보이는데 깔깔 웃음소리가 다 보이더라 

 

 

 

 

잔디썰매(시바 슬라이더)

최대경사 18도, 길이 44미터의 인공잔디 썰매장.

눈 잘 안 오는 관동지역이라 여기저기 인공잔디 썰매장이 꽤 있다. 

깡순이가 너무 좋아하는 것 중 하나. 

 

15분에 400엔.

 

곳찌는 처음에는 타기 싫은 내색이더니 막상 타다 보니 깡순이 보다 더 신나 했다. 

이런 모습도 있구나 하면서 

관람자인 나는 보면서도 재밌었음. 

 

 

 

 

일본에서 솔개는 톰비, 토비로 불리는데. 

바닷가라 꽤나 많은 톰비들이 저공비행 중. 

도시락을 노리고 있는 걸 테지.. 

 

 

 

미우라반도에서 유일한 높이 31미터의 관람차.

운행 중이었는데 바람이 세서 꽤나 흔들리고 있었고 타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미사키 도넛 소레이유노오카점. 

ミサキドーナツソレイユ の丘店

 

 

 

 

꽤나 센 바닷바람과, 생각보다 넓었던 소레이유노오카에서 지쳐서 당 떨어진 우리에게 너무 필요했던 간식 ㅎㅎ 

커피와, 달달한 도넛으로 당 충전도 했다. 

 

 

날 풀린 봄에 와서, 농사체험도 하고, 캠핑도 해야겠다.

 

 

 

 

 

[公式] 長井海の手公園 ソレイユの丘

365日誰もが遊び愉しみ尽くせるエンターテイメントパーク 自然との調和を感じられる、相模湾・伊豆大島・富士山などを眺望できる絶景、園内に咲く季節に応じた花々。 子供も大人も愉し

soleil-park.jp

 

소레이유노오카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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