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 l 차이나타운 중화요리 추천! 후타이로 본점에서 즐긴 런치

요코하마 차이나타운 후타이로 본점 / 富泰楼本店

📍〒231-0023 神奈川県横浜市中区山下町１６４
⏰ 11:30~21:30 / 토,일 11:00~22:00
📞 045663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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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타운의 새로운 가게, 후타이로(富泰楼) 본점의 런치

 

차이나 타운의 후타이로(富泰楼) 본점

 

영사관 방문 후, 요코하마의 야마테에서 산책을 마치고 요코하마 차이나 타운으로 향했다. (도보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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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순이와 둘이 점심을 먹기 위해 찾은 곳은 새로 문을 연 후타이로 본점. 

정통 중화요리를 모던하게 재해석한 메뉴와 밝은 카페 같은 분위기였다. 

 

 

차이나 타운의 후타이로(富泰楼) 본점

 

런치 코스

차이나 타운의 후타이로(富泰楼) 본점

 

자리에 앉으니 앞접시, 젓가락, 물수건, 메뉴판이 세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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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타운의 후타이로(富泰楼) 본점

 

우리가 고른 점심은 요 런치 세트. 

 

 

A. 새우와 칠리소스 세트 ( 에비 칠리 ) / 乾燒明蝦球 / Prawn in chili sauce

B. 소고기 매운 조림 세트 / 水煮牛肉片 / Szechuan hot spicy boiled beef

C. 새우와 계란의 폭신폭신한 볶음 세트 / 滑蛋蝦仁 / Stir fried egg with shrimp

D. 유린기 세트 / 油淋雞 / Yulin chicken

E. 마파두부 세트 / 麻婆豆腐煲 / Mapo Tofu in a clay pot

F. 달달새콤한 스부타 세트 / 黑醋古老肉 / Sweet and sour pork with black vinegar

 

 

이렇게 있는데

 

나는 B세트(소고기 매운 조림 세트)를 선택했고,

깡순이는 C세트( 새우와 계란의 폭시폭신한 볶음 세트 )를 골랐다. 

차이나타운의 중화요리 맛집으로 인기가 오르고 있는 가게라 그런지

각각 세금포함 1,800엔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푸짐한 구성도 훌륭함. 

 

 

전채,스프,밥,얌차,메인요리,디저트 메뉴판의 사진과 같이 나온다. 

 

 

차이나 타운의 후타이로(富泰楼) 본점

 

클래식 런치도 너무 좋은데, 둘이서 다 먹지 못할 거 같아. 포기. 

 

 

차이나 타운의 후타이로(富泰楼) 본점

 

기간한정메뉴인 상해게. 

 

대갑게(大闸蟹, dàzháxiè) 겠지 ? 요즘이 철이라 그런지 특별 메뉴로 나오는 중인데 정말 먹고싶었음. ㅠ.ㅠ 

학교 다닐 때 상하이출신 반 친구가 집에서 이 상하이게를 요리 해 준적이 있는데 

게 별로 안좋아 하던 내가 눈 띠용하면서 들고 먹게 만든것이 바로 이 상해게 요리 덕분이었음 ㅎㅎ 

 

 

차이나 타운의 후타이로(富泰楼) 본점

 

테이블 옆으로 이쑤시개, 겨자, 식초, 간장이 있다. 

 

 

차이나 타운의 후타이로(富泰楼) 본점

 

전채, 짜사이 맛있었다. 

 

차이나 타운의 후타이로(富泰楼) 본점

 

스프도 맛있었음. 

 

C. 새우와 계란의 폭신폭신한 볶음 세트

 

 

깡순이의

C. 새우와 계란의 폭신폭신한 볶음 세트 / 滑蛋蝦仁 / Stir fried egg with shrimp

통실통실한 새우와 폭신폭신한 계란의 식감이 돋보이는 세트. 

깡순이가 매우 만족스러워함 ㅎㅎ 

 

 

차이나 타운의 후타이로(富泰楼) 본점

 

얌차는 쇼롱포와 슈마이가 나왔다. 

 

쇼롱포는 육즙이 가득하고 부드러웠고, 슈마이는 속이 꽉 차 있어 한입 베어물 때마다 입안 가득 풍미로 가득찼음. 

 

아쉬운건 생강채가 없었고, 흑식초도 없었다. 

흑식초는 말하면 내어주지 않았을까 ? 싶기도 함. 

 

 

B. 소고기 매운 조림 세트 /  水煮牛肉片 / Szechuan hot spicy boiled beef

 

내가 주문한 

B. 소고기 매운 조림 세트 / 水煮牛肉片 / Szechuan hot spicy boiled beef

 

사천풍요리. 

매울거라 생각했는데 그렇게 맵진 않았고, 양이 이정도 일줄은 몰랐음.

많다. 너무 많았음.. 

열심히 먹었는데도 줄지가 않아 결국 남겼다. 

베비이콘도 있고, 목이버섯에, 배추, 브로콜리 각종 채소도 들어있고 꽤 맛있었다. 

 

처음엔 마파두부 먹으려고 했는데 추천메뉴를 물어보니 이걸 알려주셔서 골랐다. 잘한듯. 

 

 

 

차이나 타운의 후타이로(富泰楼) 본점

 

차분한 내부 인테리어. 

좀전까지 사람들이 꽉 차 있었는데 2시가 넘어가다 보니 슬슬 사람들이 빠져 나간다. 

 

그래도 디저트 먹을때 보니 금방 또 새로온사람들로 채워져 있었음.

 

 

차이나 타운의 후타이로(富泰楼) 본점

 

안닌도후 / 杏仁豆腐 / AImond jelly

 

저 배추 같이 생긴 접시가 귀여웠다.

안닌도후도 맛있었음. 

원래 안닌도후 안 먹어서 깡순이 주려고 했는데 나와서 이야기 하다보니 정말 아무생각 없이 먹어버림 ... 

 

그래서 나가서 탕후루를 사줘야 했다. -.-

 

 

요코하마 중화가 , 차이나 타운의 후타이로의 런치 난 완전 추천.

 

차이나타운가면 정말 저렴한 가격의 타베호다이(시간내 무제한 가게) 가게가 많은데

난 절대 안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