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미의 일본생활/이런곳도 있구나

아이코군 l 도쿄에서 1시간 거리, 자연속으로의 드라이브 후 즐기는 군것질.

키미의 일본생활 2024. 10. 2.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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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

사진이 아주 많아요 

 


 
2024.09.27 - [키미의 일본생활/이런곳도 있구나] - 아츠기 l 일본에서 가장 손에 넣기 어려운 전설의 달걀 샌드위치 !?

 

아츠기 l 일본에서 가장 손에 넣기 어려운 전설의 달걀 샌드위치 !?

야마모토야 자판기 (타마고샌드 연구소)Yamamotoya Vending Machine (Egg Sandwich Laboratory)ヤマモトヤ自販機(玉子サンド研究所)  📍1270-2 Kamiogino, Atsugi, Kanagawa 243-0201⏰ 24시간 영업" data-ke-type="html">HTML

japanlog.tistory.com

 
 
 
야마모토야 자판기에서 타마고산도를 구입하지 못해 아쉬웠던 우리는 미야가세호반공원에 와서 군것질로 대신하는 걸로 ㅎㅎ
 
 

 

 

시간이 이른 시간이 아니라 그런지 여기저기 품절사태.
저 빨간 노렌(발 같은 것)이 걸린 곳 왼쪽으로 살짝 보이는 곳은 렌탈하우스 같은 곳인데 시간당으로 빌릴 수 있어서 
아이들이 동반이나 좀 더 편하게 머물다 가고 싶은 사람들에게 좋을 것 같았다. 
언젠가는 가보자 했는데 아직까지 이용해 본 적은 없네. 
 
 

특제모쯔니코미 (일본식곱창전골?)

 

 

상점가 뒤편에 있는 가게. 

특제 모츠니코미( 일본식 곱창전골 )를 파는 가게인데 내용물이 많거나 한 그런 건 아니고 

정말 곱창만 가아득 들어있다.

 

구운 주먹밥과 함께 구매하는걸 추천해요

 

한 그릇에 450엔. 

모츠니코미와 구운 주먹밥을 같이 사는 걸 추천합니다~

 

라고 쓰여 있었지만, 주먹밥은 패스하고 모츠니만 한 그릇 구입.

 

 

 

매장 안쪽으로 의자가 놓여 있어서 거기 둘이 앉아서 나눠 먹더라. ㅎㅎ 

 

다시 나가서 진열대를 보니 빵도 있고 크로켓도 있고 이것저것 많이 있었다.

 

남자손님 인기 랭킹.

1. 소고기 고로케

2. 멘치카츠

3. 카라아게봉

 

여자손님 인기 랭킹.

1. 이모모찌치즈 (치즈가 든 감자떡 같은 느낌)

2. 튀긴 팥빵.

 

 

미야가세호반공원

 

계단 위에서 내려다본 미야가세호반공원. 

아직 분수가 한창이다.

 

 

 

아주 오래전부터 이 자리를 지켜 온 것 같은 가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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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야키

 

아유 시오야키( 은어 소금구이)가 추천메뉴인가 보다. 

색 바랜 러버덕들이 입구를 지키는 중. 

 

 

키위새 두 마리가 가게 보는 중 ㅎㅎ 

센베도 팔고, 절임류도 팔고, 시치미도 있고. 

 

 

 

온센만쥬도 파는구나. 

지금 사진 보면서 처음으로 알았다 ㅎㅎㅎㅎ

 

이제 가을이다 싶은 날씨인데도 아직 카키코오리(빙수)를 판매하나 보다. 

 

 

오른쪽 사진 지붕아래에 매달린 게 멧돼지...인데

왜 매달아 두는지는 알 수없고.

 

이 동네에 사슴, 멧돼지, 원숭이가 자주 나온다는 것 만 알고 있음. 

 

 

맞은편 가게의 야키당고.

이쪽에 오면 꼭 사 먹는 것 같다. ㅎㅎ 

 

 

 

여기도 판매 중인 아유(은어)

근데 절대 싸지 않다. 한 마리에 800엔이나 함.

예전에 한 두어 번 정도 사 먹었는데 

막 특별한 맛이 있는 건 아니고 이런데 오면 하나쯤 먹어줘야 할 것 같은 분위기. ㅎㅎ 

 

 

 

 

 

 

 

야키당고와, 미소덴가쿠(된장곤약?)를 구입.

 

 

 

당고 굽는 중입니다~

 

 

 

먼저 나온 미소덴가쿠.

익힌 곤약에 미소소스를 발라낸 것이다. 

 

 

 

꽤 큰 사이즈의 야키당고, 

아이는 쇼유(간장)를 바른 당고로 골랐다. 

쫀득쫀득 당고를 너무 좋아하는 아이 ㅎㅎ 

 

 

 

자판기 앞의 귀여움 포인트.

스마일 '-'

 

 

맛있게 먹고 구경하다가 보니 관광열차가 다니고 있었다. 

오, 이번에는 타봐야지!

 

 

초록초록한 잔디에 우뚝 솟은 심벌트리.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커다란 트리로 변한다. 

 

올해 일루미네이션도 기대 중. 

 

24년 9월 23일. 

 

 

멀리서 우리가 탈 미야호가 오고 있다 ㅎㅎ 

 

 

 

성인 400엔, 아이 200엔 천 엔을 내고 미야호에 올랐다. 

하차 벨이 천장에 달려있는데 이른 시간대면 몇 번이고 탈 수 있다고 한다. 

 

 

 

 

미야호 밖 풍경, 갈대도 제법 키가 커졌다. 

여기 갈대밭도 참 예쁜데.

 

 

 

 

호수에서 카누교실도 운영하기도 한다.

시즌에만 운영하는 듯하다. 

 

 

창문도 다 열리고, 그렇게 좁지 않아 쾌적한 미야호.

제일 마지막 시간대에 타서 그런지 우리 가족과, 다른 한 팀만 있었다. 

 

 

미야호에 내려서 공원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전망실로 갔다. 

미야가세댐에 어서 오세요~!

 

 

 

 

우리를 태웠던 미야호가 차고지로 돌아가는 모습 ㅎㅎ 

아이가 손을 흔드니 같이 손을 흔들어 주셨다. 

몇 년을 오면서도 처음 타 본 미야호(열차)

 

 

타코야키

 

홋카이도산 문어가 들어간 타코야키. 

이때 비가 부슬부슬 내리기 시작해서 빨간 파라솔 아래서 먹었는데 

해 질 무렵+보슬비가 더해져 낭만적이구나 했다 ㅎㅎ 

 

즐거운 주말.

타코야키와 함께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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