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야기

'디지털 노마드 비자' 를 발급하는 나라 에스토니아에 대하여

키미의 일본생활 2023. 3. 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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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디지털 노마드란 ?

 

디지털 노마드는 인터넷을 통해 일하는 개인이나 그룹을 지칭하는 용어입니다. 

일반적으로 집이나 사무실과 같은 고정된 작업장이 없이 노트북 컴퓨터와 인터넷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일할 수 있는 형태를 말합니다. 이러한 개념은 최근 몇 년간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어, 디지털 노마드들은 여행을 하면서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디지털 노마드 여행(Digital Nomad Travel) 혹은 디지털 노마드 라이프스타일(Digital Nomad Lifestyle)이라는 표현도 함께 사용됩니다.

 


디지털 노마드들은 대부분 자유로운 일정과 자유로운 장소에서 일하기를 선호합니다. 이러한 형태는 재택근무, 원격근무, 프리랜서, 자영업 등과 같은 일하는 방식과 유사합니다. 

그러나 디지털 노마드는 일정이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기 때문에, 보다 다양한 장소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고, 자유로운 일정을 통해 개인의 취향에 맞게 일과 여가를 조화롭게 조절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디지털 노마드들은 인터넷을 통해 업무를 처리하므로,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는 곳이라면 어디에서든 일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여행 중에도 일을 병행할 수 있으며, 이러한 방식은 일과 여행을 조화롭게 하면서 새로운 경험과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유익한 경험으로 여겨집니다.

 

 

디지털 노마드 비자를 발급하는 나라 중 한 곳, 에스토니아

 

디지털 노마드들에게 비자를 발급하는 나라는 에스토니아입니다. 

에스토니아는 2014년부터 디지털 노마드를 위한 전용 비자인 "디지털 노마드 비자"를 발급하고 있으며, 인터넷이 연결된 곳에서만 근무하는 자영업자, 프리랜서, 소규모 기업의 대표 등 디지털 노마드들에게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디지털 노마드 비자는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유효기간이 최대 1년까지 연장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에스토니아에서는 디지털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어 인터넷 사용 환경이 우수하며, 세무 및 법률적인 측면에서도 디지털 노마드들의 이용에 용이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에스토니아는 어떤 나라인가요?

 

에스토니아는 북유럽과 동유럽 사이에 위치한 바르트해 연안의 국가로, 수도는 탈린(Tallinn)입니다. 인구는 약 1,300만 명 정도이며, 공식 언어는 에스토니아어입니다. 유럽 연합(EU) 및 북대서양 조약 기구(NATO) 등 국제기구에 가입하고 있으며, 2004년에 EU와 함께 가입한 신규 회원국 중 하나입니다.

에스토니아는 정보통신 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나라로, 전체 국민의 99%가 인터넷을 사용하며, 대부분의 공공 서비스가 온라인으로 제공됩니다. 이러한 디지털 인프라가 잘 구축된 환경 때문에 에스토니아는 세계 최초로 디지털 노마드 비자를 발급한 나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에스토니아는 자연환경이 우수한 나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약 50%가 숲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많은 호수와 강, 해안선을 자랑합니다. 특히, 에스토니아의 나라 이름인 '에스토니아(Estonia)'는 'Easton'이란 독일어 단어에서 유래한 것으로, 'East'는 동쪽, 'ton'은 도시를 뜻하므로 '동쪽 도시'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에스토니아의 주요 볼거리

 

 

에스토니아에는 아름다운 도시, 풍부한 자연환경, 역사적인 유적지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습니다.

탈린( Tallinn) : 에스토니아 수도인 탈린은 중세 시대의 건축물과 도시 전체의 분위기가 그대로 보존된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탈린의 오래된 도심 지구인 Vanalinn(Old Town)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으며, 토올리공원(Tallinn Town Hall)과 알렉산더 네브스키 대성당(Alexander Nevsky Cathedral) 등 많은 역사적인 건물들이 있습니다.

파르누(Parnu) : 에스토니아 남서쪽에 위치한 파르누는 에스토니아의 대표적인 해변 지역으로, 여름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찾습니다. 파르누 해변은 유럽에서 가장 좋은 해변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으며, 공원과 호텔 등이 모여있는 지구도 아름답습니다.

세키스(Saaremaa) : 세키스는 에스토니아의 제일 큰 섬으로, 자연환경이 풍부합니다. 세키스 섬에는 다양한 동물과 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해안가에서는 바위해안이라는 유독한 지형도 볼 수 있습니다.

에스토니아 역사 박물관 : 탈린에 위치한 이 박물관은 에스토니아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박물관은 도심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에스토니아의 과거와 현재를 알아볼 수 있는 다양한 전시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에스토니아 대학교 : 에스토니아 대학교는 에스토니아의 대표적인 대학으로, 17,000명 이상의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대학 내에는 다양한 예술작품과 박물관 등도 있으며, 다양한 문화행사와 공연도 자주 열립니다.

 

 

에스토니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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