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알리는 '화분증( 花粉症)' / 꽃가루 알레르기 이야기

봄을 알리는 꽃

날이 많이 풀려 이제 드디어 봄이 왔구나 - 하고 실감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봄이 오기 전에 두려운 건 꽃가루 알레르기 / 일본에서는 카훈쇼(화분증)이라고 불리는데요. 
 
 

화분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꽃가루알레르기 ( 花粉症 )는 꽃가루에 노출됨으로 인해 일어나는 알레르기성 질환으로,
눈 가려움증, 코막힘, 재채기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꽃가루 알레르기는 봄이나 가을철에 주로 발생하며, 꽃가루의 종류에 따라 발생시기와 증상이 다를 수 있습니다.
 
 
꽃가루 알레르기는 주로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와 같은 약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예방을 위해서는 마스크착용, 실외 활동제한, 샤워 등으로 꽃가루를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심한 증상이 발생할 경우에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화분증이 심할 때는?

 
 

-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을 완전히 없앨 수 있는 제품은 없습니다.
하지만 증상을 완화시키거나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제품들이 있습니다.
 
 

1. 마스크
- 먼지와 꽃가루 등 공기 중의 유해 물질을 차단할 수 있는 마스크가 있습니다.
이중으로 되어있는 n95 마스크나 kf마스크는 미세먼지와 꽃가루를 차단해 주는데 효과적입니다.
 
2. 공기 청정기 
- 집안의 공기 중 미세먼지와 꽃가루를 제거해 주는 공기 청정기는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을 예방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3. 안과용 안대 
- 꽃가루 알레르기로 인해 눈의 가려움이 심한 경우 안과용 안대를 사용해 보호할 수 있습니다.
 
4. 가습기
- 공기가 너무 건조한 경우 코와 목이 건조해져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습기를 사용해 공기를 적당한 습도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5. 눈, 코, 입용 항히스타민제 
- 꽃가루알레르기로 인해 발생하는 눈가려움증, 코막힘 등의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항히스타민제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약물을 추후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의사와 상담 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외에도 꽃가루 알레르기에 대응하는 제품은 다양하게 출시되어 있습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의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 방법과 함께 필요한 제품들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