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게츠앙. 松月庵
📍〒210-0816 神奈川県川崎市川崎区大師町4−37
⏰ 10:30~17:00
📞 0442660458
화요일 정기휴일
카나가와현 가와사키시에 위치한 전통 소바 전문점.
1884년(메이지17년)에 창업해서 14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소바전문점이다.
가와사키 다이시(川崎大師) 근처에 위치해서, 다이시 방문 후에 찾아오기도 편리한데.
평일이고 주말이고 상관없이 약간의 줄은 있는 편.
바로 맞은편의 꽃집.
우리도 가와사키 다이시를 다녀와서 들린 가게이다.
↓가와사키 다이시 다른 글 ↓
다이시를 향해 가기전에 보고 줄이 길에 길게 늘어져 있어 다른데 가자 하고 나섰는데
막상 식사를 할만한 가게는 주변에 보이지 않아 가와사키 다이시를 다녀와서 주차장으로 돌아가는 길에 다시 방문.
점심시간이 살짝 지나서 그런지 대기 없이 들어갈 수 있었다.
하지만, 일층은 만석이라 2층으로 안내 받았고,
계단을 통해 올라가니 두 테이블 정도가 식사중이었다.
손글씨로 쓰여진 메뉴판은... 솔직히 나도 읽기가 힘든데 여긴 다행인지 프린트 되어진 메뉴판이다.
흘림체로 쓰여진 메뉴판 글씨는 도무지 알아 볼 수가 없어 매번 곳찌 도움을 받거나 점원에게 추천메뉴 물어보기 바쁨.
창가석만 다 차있었고, 우리도 창가에 앉았다.
2층은 이런 느낌.
여기서 판매도 한다는 시치미. 유자향이 감미된 시치미이다.
오리지널 시치미(고춧가루 같은)라고 해서 맛있으면 구입 할까 했는데
그렇게 특별하지는 않아 1000엔가까이 주고 살건 아니라고 생각되어 구입하진 않음.
깡순이와 내가 주문한 소바.
곳찌는 토로로추가를 했던건지, 토로로소바 세트인건지 가물가물.
소바면이 테우치소바라 그런지 면두께가 일정하지 않은것도 있기도 하고,
그건 또 그거대로 맛있었다.
일부러 찾아가라고 할 가게는 아니지만, 가와사키 다이시를 들렀다가 점심식사로 하기엔 충분하지 않을까 싶음.
주변에 딱히 식사 할 만한 곳이 없는 것도 한몫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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