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미의 일본생활/카나가와,Kanagawa

요코하마 l 타마플라자에서 야키니쿠 런치, 이치고야

키미의 일본생활 2024. 11. 2.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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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키니쿠 이치고야 (타마 플라자/타마프라자)

壱語屋 たまプラーザ店

 

 

 

📍〒225-0002 神奈川県横浜市青葉区美しが丘1丁目3−1
⏰ 11:30~22:30 / 런치 11:30~14:45 / 디너 17:00~22:30
📞 0459093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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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시 아오바구 타마플라자에 위치한 이치고야.

런치정식을 먹고 왔습니다. 


 

 

야키니쿠 이치고야 (타마 플라자/타마프라자)
야키니쿠 이치고야 (타마 플라자/타마프라자) 壱語屋 たまプラーザ店

 

이치고야 전용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들어가는 길, 비가 와서 인지 좀 더 분위기 있어 보인다. 

이치고야 주차장은 꽤 좁은 편인데, 바로 맞은편에 있는 타마플라자테라스 주차장과 연계하고 있어 

주차를 못할 시 출구로 빠져나와 맞은편에 주차하면 된다. 

 

 

야키니쿠 이치고야 (타마 플라자/타마프라자)
야키니쿠 이치고야 (타마 플라자/타마프라자)

 

오픈 손님맞이에 한창인 이치고야. 

직원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었다. 

 

 

야키니쿠 이치고야 (타마 플라자/타마프라자)
야키니쿠 이치고야 (타마 플라자/타마프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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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키니쿠 이치고야 (타마 플라자/타마프라자) 메뉴
야키니쿠 이치고야 (타마 플라자/타마프라자) 메뉴

 

런치메뉴. 

11:30분 오픈인데 우리 도착 시간은 11:24분쯤 

바깥으로 대기 중인 사람들이 없어 비가 와서 손님이 적나 했더니 완전 오산이었다. 

문 열고 들어가니 사람들이 바글바글. 

 

요즘 마이코플라즈마부터 낮밤의 온도차로 감기도 많아 비가 내리지만 대기표에 이름을 적고 밖에서 기다렸다. 

 

사진은 입구 근처 런치메뉴표.

 

 

야키니쿠 이치고야 (타마 플라자/타마프라자)
야키니쿠 이치고야 (타마 플라자/타마프라자)

 

계속 늘어나는 대기인원. 

 

야키니쿠 이치고야 (타마 플라자/타마프라자) 壱語屋 たまプラーザ店
야키니쿠 이치고야 (타마 플라자/타마프라자) 壱語屋 たまプラーザ店

 

 

원래라면 11:30분 칼같이 문 열면서 순번대로 이름을 호명했을 텐데 40분이 다 되어서 대기명단의 이름이 불려졌다. 

번호가 가까워져서 실내에 들어가니 전에는 없던 이치고야의 레토르트 식품들이 눈에 보임. 

 

 

 

야키니쿠 이치고야 (타마 플라자/타마프라자) 壱語屋 たまプラーザ店
야키니쿠 이치고야 (타마 플라자/타마프라자) 壱語屋 たまプラーザ店

 

통창이 가까운 쪽이 아닌 안쪽 자리로 배정받았다. 홀 중앙석. 

3명으로 적어둔 대기명단을 보고 세팅을 한 건지 자리로 가니 3명분의 수저와, 야키니쿠의 타레(소스), 그리고 우롱차가 이미 세팅되어있었음.

 

 

야키니쿠 이치고야 (타마 플라자/타마프라자) 런치메뉴
야키니쿠 이치고야 (타마 플라자/타마프라자) 런치메뉴

 

 

이치고야의 런치메뉴.

( 스미비야키는 숯불구이 )

숯불구이야키니쿠정식A - 하라미(횡격막부위/안창살) 정식 

숯붗구이야키니쿠정식B -  카루비(갈비) 정식 또는 로스(등심) 정식

숯불구이야키니쿠정식D - 쿠로탕(흑우설) 정식

을 주문했다. 

 

곳찌는 두부찌개정식이랑 고민하다가 쿠로탕으로 주문.

 

 

 

야키니쿠 이치고야 (타마 플라자/타마프라자)
야키니쿠 이치고야 (타마 플라자/타마프라자)

 

 

먼저 나온 반찬들.

노리(김 2장), 샐러드, 나물 3종세트, 깍두기와 배추김치세트, 두부 < 가 런치를 시키면 나오는 기본찬들.

 

김 2장은 야박하다 싶을지 몰라도 막상 먹다 보면 만족할 만한 수준. 

 

 

야키니쿠 이치고야 (타마 플라자/타마프라자)
야키니쿠 이치고야 (타마 플라자/타마프라자)

 

쌀밥과, 고기. 

몰랐는데 쌀밥은 오카와리(리필)가 된다고 했다. 

 

 

야키니쿠 이치고야 (타마 플라자/타마프라자)
흑우설/쿠로탕

 

곳찌의 쿠로탕.. 

세상에나 고기가 3점이 전부였다.

나는 원래 우설은 안 즐겨서 둘이서 콩 한쪽도 나눠먹는 마음으로 나눠먹더라는... 

 

1,750엔(세포 1,925엔) 

그나마 한 점은 반토막 나 있었다. 

 

둘이서 사이좋게 깡순이 두 점 곳찌 한 점으로 레몬즙에 총총 찍어 맛있게 먹더라... 

 

 

미역국
일본의 미역국

 

 

연이어 나온 스프. 

일본에서 와카메수프(미역국)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이런 수프가 나온다.

맑은 수프. 

 

우리가 생각하는 푹 우러난 미역국은 아니고 말린 미역을 넣고 살짝 불린 가벼운 맛. 

 

나야 집에서 미역국 끓인다 하면 마늘도 넣고 푹푹 삶아대지만 

우리 집 사람들은 그것도 좋아하고, 가벼운 이 수프도 좋아하더라. 

 

그리고 열심히 먹기... 

먹느라 사진도 없다. 

 

옥수수차
옥수수차

 

식사를 마치고 나온 옥수수차. 

정말 정말 뜨겁게 팔팔 끓어있는 차가 나온다. 

손잡이가 있으면 좋으련만 하고 생각하면서 후후 불어 마셨음. 

 

일본에서 불고기 먹고 나면 옥수수차, 옥수수수염차가 나오는 집이 꽤 많다.

 

26이라고 쓰인 저 나무패는 계산서로, 옥수수수염차와 함께 나왔는데 

계산할 때 저걸 내면 금액을 알려준다. 

 

 

 

양이 적은 듯하면서도 런치로는 적당한 양이었다. 

다 같이 셰어 하면서 구워 먹어 셋다 만족했던 양. 

 

깡순이는 밥을 반절 덜어내고 곳찌에서 주고. 

나는 수프를 깡순이에게 주고..

 

셋이 아침에 코메다에서 빵 먹고 커피 마시고, 나오니 10시 반쯤 되었는데 

이치고야 도착해서 웨이팅 하고 어찌어찌해서 식사 다 마치고 나오니 12시 40분쯤. 

 

배가 안 고플 만도.. 그래서 만족했으려나 ㅎㅎ 

 

 

 

 

주차장으로 향하는 길,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데 셋다 우산 안 들고 내려 비 맞으면서 걸어갔네 ㅎㅎ 

 

 

 

 

↓ 아침은 코메다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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