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빠이
ポパイ
📍〒192-0352 東京都八王子市大塚622−11
⏰ 11:00~22:00 / 런치타임 11:00~15:00
📞 0426765001
타마모노레일 오오츠카, 테이쿄대학역
라스트오더 21:20
주차 : 24대 주차가능
좌석 : 80석
하치오지시 오오츠카에 있는 뽀빠이. 중화요리 전문점이다.
테이쿄대학에 볼일이 있어 들렀던 날, 매장 밖에 길게 늘어진 대기줄을 보고 다음에 한번 들러야지 했던 가게.
우리 가족 포함, 3팀정도 줄을 서 있었는데, 매장 내 좌석이 80석이나 되다 보니
생각보다 오래 기다리지 않고 들어갈 수 있었다.
뽀빠이스토리,
쇼와 57년. 1982년이다. 올해까지 42년을 이어오고 있는 중화요리집.
중화요리다운 메뉴도 있다. 주로 볶음류
일본의 중화요리점은 이렇게 라멘이 있는 집이 대부분.
내용물 가득이라 굳이 세트로 먹지 않아도 든든할 것 같다.
이날 내가 먹은 새콤한 산라탕면,
표고버섯이 듬뿍 들어가 있는 산라탕면과, 마파두부. 오호.. 40년 넘게 이어온 맛이 이런 거구나.
또 다른 날의 뽀빠이.
이날은 부슬부슬 비가 내리다 그쳤다를 반복했던 날이다.
라멘 레스토랑 뽀빠이
어김없이 나는 또 산라탕면.
가게가 사실 그렇게 깔끔하지는 않다.
지저분하다거나 그런 게 아니라, 오랜 세월에 그대로 노후된 느낌.
그리고.. 일본에서 라멘을 먹을 때 주는 저 렌게, 일본식 숟가락이라고 해야 하나.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숟가락과는 다르게 넓고 평평하게 이루어진 모양인데 주로 국물요리나, 볶음밥류를 먹는 중화요릿집에 가면
함께 내어준다.
근데,, 분명 수프는 뜨거운데, 플라스틱이다.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환경호르몬 생각도 나고 그러더라..
곳찌의 히야시츄카.
일본의 여름에 빠질 수 없는 메뉴. 차가운 중화면과 함께 여러 가지 채소, 햄 등을 토핑으로 얹어서 먹는다.
드레싱은 간장, 식초, 설탕을 기본으로 한 새콤달콤한 소스를 사용해서 상큼하다.
사진처럼 주로 차갑게 식힌 접시에 나오는 게 일반적인데 라유(고추기름)를 뿌려 먹기도 한다.
이날은 야채볶음도 주문.
마늘의 알싸한 맛이 감도는 감칠맛 나는 볶음이었다.
그리고.... 빠질 수 없는 교자 ㅋㅋ
교자는 그냥 무난한 맛.
교자는 어딜 가나 뛰어난 맛이 있을지언정, 맛없는 가게가 있기도 힘들듯.
'키미의 일본생활 > 도쿄,Tokyo'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쿄 l 긴자, 와인 못 마시면 입장 금지! 소프트드링크 없는 이탈리안 바에서의 특별한 순간, 긴자 마틸다. 大衆イタリアン MATILDA GINZA (7) | 2024.10.16 |
---|---|
도쿄 l 긴자에서 즐기는 특별한 수족관 다이닝, 분위기와 가격까지 매력적인 스이쿄테이. 水響亭 (17) | 2024.10.15 |
도쿄 | 강가에서 즐기는 여유, 캐널카페. CANAL CAFE (6) | 2024.10.08 |
도쿄 l 한적하고 예쁜 동네 카구라자카 (神楽坂)산책중 만난 멋진 쌀(米) 편집샵 아코메야, 같이 구경해요 ! AKOMEYA (2) | 2024.10.08 |
도쿄 l 3시의 간식. 미타라시 당고와 이나리스시를 만날 수 있는 산노긴자상점가의 소슈야. 相州屋 (6) | 2024.10.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