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미의 일본생활/이런곳도 있구나

도쿄 쿠니타치 l 오픈 전부터 줄 서도 못 먹는 날이 많다는 카키야 베이글. 柿屋ベーグル, Kakiya Bagel

키미의 일본생활 2024. 9. 2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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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키야 베이글

柿屋ベーグル / Kakiya Bagel
 
 
📍東京都国立市1-15-1 吉村ビル 1F
🗓️ 정기휴일 : 월, 화, 수
⏰ 11:00 ~ 재고소진 시 영업종료

 
 
도쿄 쿠니타치 역에서 도보 7분. 
쿠니타치역 남쪽 출구를 나와 편의점 로손에서 왼쪽으로 직진.
미니스톱을 지나 스타동이 보이면 근처에 있음.
 
11:00부터 오픈하는 가게이나, 늘 오픈 전부터 행렬이 길어 
줄을 서 있어도 눈앞에서 판매가 종료되는 날도 있다고 한다. 
 
 
며칠 전, 곳찌가 아오하루 교자를 사 왔었는데 
 

2024.09.22 - [키미의 일본생활/이런곳도 있구나] - 도쿄 쿠니타치 l 가게에서 바로 빚어 구워주는 아오하루교자를 테이크아웃.

도쿄 쿠니타치 l 가게에서 바로 빚어 구워주는 아오하루교자를 테이크아웃.

며칠전, 쿠니타치에 간 곳찌가 점심을 교자정식을 먹었다고 했다.꽤나 맛있었다고 해서 우리도 먹고싶다고 했더니.오늘은 힘드니 금요일에 다시 올 일이 있는데 그때 모치카에리(테이크아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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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가게 옆이라며, 
" 여기 볼 때마다 거긴 줄이 엄청 길었는데 무슨 맛집인가 봐 ~ 사 올게! " 하더라. 
 
 
 
그러더니 11시 40분쯤 온 메시지. 
 
 

 

베이글 구매완료 연락 ㅋㅋ





줄 서서 샀어 1인당 4개밖에 못 사더라
 
ㅎㅎ
 
오오! 대단하다며 칭찬해 주고 
얼른 집으로 돌아오기를 기다렸다. 
 
 

카키야 베이글

줄 서기 전에 찍었던 사진인가 봄 ㅎㅎ 
 

카키야 베이글

 
합격 목걸이처럼 베이글을 손에 쥐고 보내온 사진 ㅎㅎ 
아저씨가 길에서 베이글 들고 사진 찍고 있었을 생각 하니 웃음이 난다.ㅎㅎ
 
 

카키야 베이글

 
무사히 집에 도착한 베이글 4 총사. 
기본맛, 호박맛, 블루베리치즈맛, 콘과 에다마메가 든 베이글. 
종류는 꽤 많았다고 하는데 1인당 4개밖에 살 수 없어서 
트레이에서 제일 많이 줄어있는 것들이 인기 있는 거라 생각하고 
자기도 그 걸로만 집어왔단다 ㅋㅋ 
 
 
플레인 190엔, 호박 280엔, 블루베리치즈 370엔
 

 
다음날 아침식사가 되어준 카키야 베이글. 
오븐토스터에 넣고 살짝 돌려준 후 크림치즈 슥슥발라먹으니
이야 - 왜 줄 서서 사 먹는지 알겠다.!!! 
 
 
14년이나 된 가게라는데. 장수하는 데는 비결이 있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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