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의 대한민국 영사관에서 신청했던 깡순이의 여권이 어제 도착했다!
아빠 일본인, 엄마 한국인 복수국적을 가진 깡순이의 여권 발급기는 이전 포스팅에서 확인해 주세요.
↓ ↓ ↓ ↓
2024년 12월 23일에 신청하니 수령 예상일이 2025년 1월 17일이었다.
영사관에 방문하여 직접 수령하지 않고 집에서 우편으로 받아 보려고 추가로 600엔을 지불하고 레터팩을 구입했었다.
그런데 어제 오전에 벨 소리에 나가보니 카키도메(書留, かきとめ)가 도착했으니 나와서 사인을 해 달라고 했다.
카키도메(書留, かきとめ)는 우리나라 등기우편과 같은 것.
한 달이 걸릴 줄 알았다가 3주가 조금 안된 19일 만에 받은 여권!
( dhl로 신청시 빠르면 1주일이면 받는다고 한다, 3000엔이었나 얼마 추가금 있음 )
영사관의 주소가 찍혀있고, 내용물은 여권!
오호 벌써 도착했구나.
얼른 뜯어보니
재외동포가 꼭 알아야 할 국적관련 신고 안내서도 함께 들어 있었다.
카카오 플러스 친구라는 부분에서 오호 역시 카카오 ~ 싶었다.
일본이었으면 아마 라인이었겠지.
재외동포가 꼭 알아야 할 국적관련 신고
1. 국적선택
대상: 출생과 동시에 한국국적과 외국국적을 함께 취득한 사람
시기: 22세 되는 해 생일 전(남녀 공통) 또는 병역의무 해소 후 2년 내
장소: 출입국·외국인청(사무소) 또는 재외공관
※ 원정출산이 아닌 경우: 병역의무와 상관없이 22세 생일 전에 국적선택 신고 및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가능.
또는 현역 복무 후 2년 내 국적선택 신고 및 외국국적불행사 서약을 통해 복수국적 유지 가능.
주의: 국적선택 의무기간 내에 국적을 선택하지 않으면 국적선택명령 대상에 해당됩니다.
2. 국적이탈
대상: 출생과 동시에 한국국적과 외국국적을 함께 취득한 사람(남성)
시기: 출생 이후 18세가 되는 해의 3월 31일까지
장소: 외국에 주민등록 주소지가 없는 주소지 관할 재외공관에서만 신청 가능
3. 국적상실
대상: 대한민국 국민이 자진하여 외국국적을 취득한 사람
시기: 외국국적을 취득할 때 한국국적 상실
장소: 출입국·외국인청(사무소), 재외공관, 시·구·읍·면사무소
4. 국적보유
대상: 대한민국 국민이 비자발적으로 외국국적을 취득한 사람
시기: 외국국적 취득 후 6개월 내 한국국적보유 신고 의사표시
장소: 출입국·외국인청(사무소), 재외공관
※ 단, 국적보유 신고 후 국적선택 신고는 20세 미만자는 22세 되기 전, 20세 이상자는 2년 내 반드시 이행해야 함.
더 많은 정보
문의전화: 국번 없이 ☎ 1345
카카오플러스 친구: '법무부 국적종합정보' 검색
하이코리아: www.hikorea.go.kr
그리고, 여권 사용 안내서
녹색의 구멍 뚫린 구여권과 파란 신여권.
이제 5년간은 마음 놓고 한국에 다녀올 수 있겠다 ~ 너무 신나.
'키미의 일본생활 > 일상기록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본 맥도날드 × 에반게리온 콜라보 피규어 당첨! 🎉 (3) | 2025.01.16 |
---|---|
깡순이와 보낸 삼연휴의 마지막날. 일상이야기 (2) | 2025.01.15 |
2024년 마지막 날 요코스카와, 미우라반도에서의 힐링 드라이브! (1) | 2025.01.06 |
산마르크카페 에서 잠시 휴식, サンマルクカフェ (4) | 2024.12.31 |
한순간의 비극.. (2) | 2024.12.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