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미의 일본생활/도쿄,Tokyo

도쿄 l 홍콩을 세타가야에 옮겨다 놨네. 홍콩멘 신키, 香港麺新記

키미의 일본생활 2024. 10. 2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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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멘 신키

香港麺新記 三宿本店 / sun kee restaurant

 

 

📍〒154-0001 東京都世田谷区池尻3丁目30−10 三旺ビル 2F
11:30~23:00 / 토, 일 22:00까지 영업
📞 0334194123

 

정기휴일*수요일

 

 

 

 


2010년에 타베로그 베스트 레스토랑 부문에 오르기도 했고,

2021년에 타베로그 중화요리 부분 100선에 들기도 한, 인증 맛집

 


 

 

 

조금만 더 가까이 있었어도 줄기차게 찾아갔을 텐데..

2015년도에 곳찌가 처음 데려갔었는데 그 이후로도 야채볶음과 중화요리가 생각나면 종종 찾아가곤 한다. 

 

미슈쿠교차로에 있는 홍콩멘 신키(香港麺新記)

 

 

 

홍콩멘 신키

 

일층 입구에 붙어있는 간판. 

 

신키는 원래 홍콩이 본점인데 지금 홍콩점은 폐점.

1953년, 홍콩의 야시장에서부터 시작한 가게.

신키의 요리에 푹 빠져있던 현 미슈쿠 신키의 주인이 1994년에 홍콩의 3대째 주인을 일본에 초대하여 요리지도를 받아 

세타가야의 미슈쿠에서 홍콩멘 신키를 오픈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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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멘 신키의 메뉴

 

점심시간대에는 런치메뉴도 따로 있어, 더 리즈너블 하게 즐길 수 있다. 

런치도 1000엔대.

 

( 최근 런치에서 안닌도후가 빠졌다고 한다. )

 

 

 

홍콩멘 신키의 내부

 

 

2층에 위치해 있어서 내부도 밝다.

늘 이른 저녁시간 때 방문해서 몰랐는데 

따로 브레이크타임이 없는 것 같음. 

 

 

 

 

홍콩멘 신키

 

먼저 주문한, 나의 사랑 뤄보까오.

일본에서는 다이콘모찌(무떡)이라고 하는데, 한국에서는 무 케이크라고 많이 부르는 듯하다.

그리고, 곳찌의 사랑 야사이이타메(채소볶음) 홍콩 가이란 볶음으로 주문했다. 

보통은 공심채로 많이 주문하는 듯. 

 

 

 

별 특별할 것 없어 보이는 것이 맛없는 가게는 정말 맛없다는 것. 

 

 

홍콩멘 신키

 

주문한 음식들이 다 나왔다. 

면 요리는 일본식 면과, 홍콩식 면으로 주문할 수 있다. 

홍콩식 면이 좀 더 가늘고 단단함. 

 

뤄보까오(다이콘모찌) 550엔

가이란 볶음(야사이이타메) 980엔

차슈, 소고기, 완탕, 채소가 다 들어간 면은 홍콩면으로 주문 시 1,050엔 (일본면은 1,000엔)

토마토 달걀 볶음은 홈페이지에서 사라져 가격 확인 불가

 

 

 

그리고... 이 가게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건 다름 아닌 라유(고추기름, ラー油)이다.

찍어둔 사진이 없어 홈페이지에서 가져옴

 

신키의 라유, 홈페에지에서 가져옴

 

이 라유가 직접 만든 건데, 정말 맛있다 ㅎㅎㅎ 

전에, 친구가 라유에 밥을 비벼 먹는다는 말을 해서 의아했던 적이 있는데 

여기 라유를 먹어보고 알 거 같았다 ㅎㅎㅎ 밥을 부르는 맛. 

 

어디에도 다 잘 어울린다. 

이 라유는 판매도 하기 때문에 신키에 들를 때마다 사 오곤 한다. 가끔 재고가 없을 때도 있음.

 

 

지금은 미슈큐 본점과, 요츠야점이 운영되고 있는 듯하다. 

토라노몬에도 신키가 오픈했다고 들었는데 어느새 폐점. 

 

 

 

 

홍콩멘 신키

 

潮州味の麺専門店 香港麺 新記

香港麺 新記のホームページです。潮州味の麺専門店として伝統の味を守り続けております。自家製ラー油もご好評いただいております。

www.honkonmen-shinki.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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