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미의 일본생활/이런곳도 있구나

나고야 l 우나기요리, 히츠마부시! 여기가 발상지(発祥地)라고? 아츠다 호라이켄 본점, あつた蓬莱軒

키미의 일본생활 2024. 10. 1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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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츠다 호라이켄 (본점)

あつた蓬莱軒 /  Atsuta Houraiken

 

 

📍〒456-0043 愛知県名古屋市熱田区神戸町503

🗓️ 수요일 : 정기휴일
11:00 ~ 14:00 / 16:30 ~ 20:30
📞 0526718686

 

 

 

구글평점 4.4 / 리뷰 6,361개 (24년10월10일 기준)


 

 

아츠다 호라이켄, 나고야의 히츠마부시 전문점.

1973년에 창립되어 지금까지 약 15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가게. 

호라이켄이 요 나고야에서 우나기를 먹는 방법 중 하나인, 히츠마부시를 탄생시킨 곳으로, 원래 우나기와 닭 요리가 인기였으나 우나기 덮밥의 밥이 남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우나기를 썰어 밥과 섞는 방법을 고안해 냈다고 한다.

이 방법이 인기를 끌면서 지금은 나고야를 대표하는 요리 중 하나가 되었음. 

 

 

 

 

 

여러 분점이 있는데, 여기는 본점이다. 



잘 손질된 정원이 있어 들어가는 입구부터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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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에 앉아 메뉴판 구경.  녹차와, 물수건을 먼저 가져다 주심. 

 

 

 

 

 

먼저 주문한 장어의 뼈를 튀겨낸 호네센베이(骨せんべい)가 나왔다. 

바삭바삭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 

 

300엔.

 

어린이정식

 

 

오코사마테-쇼큐(어린이정식)

2200엔에 구성이 너무 알차다 ㅎㅎ 

 

 

 

 

사시미에다가, 각종 튀김류, 우나기도 나옴

 

 

 

 

 

어딜가나, 아이메뉴가 먼저 서빙이 되고 조금 지나면 어른 메뉴가 나온다. 

이런 배려도 난 너무 좋다 ~ 

 

곧이어 나온, 히츠마부시(ひつまぶ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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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츠마부시(ひつまぶし) 4,600엔

 

 

 

히츠마부시 맛있게 먹는 법. 

1. 함께 나온 주걱으로 4등분을 해둔다. 
2. 먼저 우나기 그대로의 맛을 즐기기 위해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고 그대로 밥그릇에 옮겨 담아 먹는다.
3. 또 밥그릇에 옮겨 담은 후, 함께 나온, 김, 고추냉이, 파 등을 취향껏 넣고 먹는다.
4. 옮겨 담은 후, 작은 병에 담긴 오챠를 부어 오챠즈케를 해 먹는다 (국물에 말아먹는 것)
5. 3가지 방법 중 가장 취향인 방법으로 먹는다 

 

 

 

난 와사비랑 잔파 가득 넣고 먹는 걸 좋아한다 ㅎㅎ 

 

 

 

 

 

식사 후, 정원도 둘러보고 천천히 빠져나왔다.

 

 

나고야의 대표요리, 히츠마부시의 발상지 "아츠다 호라이켄 본점"에서 우나기 어떠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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