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테시나 신유온천
蓼科 親湯温泉 / tateshina shinyu
📍〒391-0301 長野県茅野市北山蓼科高原4035
🗓️ 수요일 : 정기휴일
⏰ 체크인 시간 14:00 체크아웃시간 10:00
📞 0266672020
타이쇼15년, 1926년에 처음 문을 연 타테시나 신유온천은 100년 가까운 세월동안 유지되고 있다.
내가 방문했을때는 리뉴얼 전이었고, 그때만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최근 리뉴얼을 해서 새롭게 태어났지만, 그 이전의 모습을 기억하며 기록.
우리가 묵었던 방의 입구 사진.
너무 멋들어지지 않은가?
清流亭, 청류정이라는 방이었고.
호텔에서 유일하게 계곡 쪽에 위치한 객실이라고 한다.
창문을 열면 물 흐르는 게 보였는데
이때도 식욕에 지배를 당했던 시절이었던지..
음식 사진 밖에 없다.
+ 방은 45제곱미터의 크기로 다다미방.
인당 2만 엔쯤 했던 것 같아 홈페이지를 찾아보았다.
현재는 성인 21,000(세금별도)~ 라 성수기 때는 가격이 더 올라가겠지.
거기에 저녁식사와, 조식을 포함시키니 인당 29000엔이다.
어뮤즈로 나온 야쓰가타케 신슈 훈제연어와 봄에만 맛볼 수 있는 채소.
전채는 토마토 파르시의 헬시한 샐러드
스프.
봄 양배추의 크림스프 ( 그린 아스파라거스로 악센트 )
생선요리
새우의 시가렛(얇은피를 말아 담배형태로 만든것)과 초록입홍합의 허브그릴
오구치나오시(입가심)
유자 소르벳
고기요리
타테시나 소고기 소테. 2종류의 맛
이 외에도
신유호텔의 수프카레와, 디저트로는 맛챠 브륄레와 사쿠라 다쿠아즈가 나왔다.
카시키리 로텐부로 (전세 노천탕)
로비한켠에는 이렇게 책장이 있는데
지금은 리뉴얼 되어 더깔끔하게바뀌었다고 한다.
호텔에서 자랑하는 미스즈라운지&바로 멋지게 바뀌었는데.
미즈스서방(서점)의 주인도 치노시 출신, 미와나미 문고의 창업자도 스와시의 출신으로
출판사업을 통해 일본의 문학, 철학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멋진 라이브러리 라운지가 탄생할 수 있었다고.
+) 호텔 라운지에 약 3만여 권의 책이 있다고 한다.
대단하지 않나?
현재는 새로운 식기와 이때와는 전혀 다른 구성으로 조식이 나오는 듯 하다.
호텔에서 내려다 본 계곡의 모습.
타테시나신유온천
https://www.tateshina-shinyu.com/
타테시나 신유 온천은 나가노현에 위치한 호텔로, 일본의 알프스의 자연 속에 자리 잡고 있다.
스와호도 가까워서 영화 "너의 이름은"의 배경이 되었던 스와호도 둘러보기 좋은 위치.
그리고 타테시나는 타이쇼 시대부터 많은 문인들과 예술가들이 찾았던 곳으로, 유명한 다자이오사무 같은 작가들도 여기의
아름다운 풍경에 매료되어 자주 찾았다고 한다.
가물가물한 기억을 더듬어 가며 추억기록용으로 작성.
아래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들렀던 후지 모토스호 리조트의 시바자쿠라 페스티벌.
올해는
2024년 4월 13일부터 5월 26일까지 개최했었다고 한다.
시바사쿠라가 아직 온전히 덮히지 않았던 4월 초.
시바자쿠라의 후지산.
나가노 여행에 다녀오면서 주변에게 나누어줄 기념품으로는
노자와나 (野沢菜, のざわな, Brassica rapa L. var. hakabura)의 츠케모노를 샀다.
나가노의 로컬푸드로 우리 가족은 아주 좋아한다.
다음에는 노자와나에 대해서도 써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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