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시이케공원. 薬師池公園
📍〒195-0063 東京都町田市野津田町3270
⏰ 6:00~18:00
📞 0427244399
입장료 무료
주차장 1시간까지 무료,
이후 1시간~1시간 30분, 100엔 (30분+50엔)
버스로 오는 방법 🚍
- 출발지: 오다큐 마치다역 북쪽 출구 (POP 빌딩 앞) 21번 정류장
- 노선:
- 본마치다 경유 츠루카와
- 본마치다 경유 노즈타 차고
- 하차 정류장:
- 야쿠시이케(薬師池)
- 야쿠시가오카(薬師ヶ丘)
버스는 가나가와 중앙 교통 주식회사에서 운행하며, 마치다역에서 약사이케까지 약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단, 운행 상황에 따라 도착 시간이 변동될 수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자전거나 바이크로 오는 방법 🚴♂️
야쿠시 공원 내 자유 민권의 상(모뉴먼트) 앞에 마련된 주차장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도쿄도 마치다시의 야쿠시 이케공원 사계의 숲.
바로 옆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 들어갔다.
11월 말이 다 되어서야 울긋불긋 물든 단풍.
원래 여름이면 연꽃이 가득한 연못.
겨울이 다가오는 계절이라 이런 모습.
연꽃못 주변, 제 색깔을 찾기 위해 노력 중인 단풍나무.
연꽃못을 지나면 바로 이어지는 게 동백원(園)이라 그런지 여기저기 동백도 곧 잘 보인다.
야쿠시이케에 들어서자 부타망을 파는 키친카가 보인다.
부타망은 고기만두 같은 건데, 겨울이 다가오면 편의점에서도 제일 먼저 나오는 단골 메뉴.
11월이라고는 하나, 한낮에는 아직도 20도가 웃돌고 있는 관동지역.
타이코바시는 이런 모습.
야쿠시이케공원에 들리면 항상 오는 매점?
이런 분위기 너무 사랑하지 ~
국화꽃인데 식용도 가능해서 나메코라는 미끄덩한 버섯과 함께 조리가 가능하다고 쓰여있다.
야쿠시 바이텐(매점)은 이런 풍경.
너무 정겹고, 좋다
깔끔하게 차려진 도심 속 카페도 좋은데 아직도 이런 곳이 좋은 우리.
흰머리 희끗희끗한 노부부가 운영하고 있는 야쿠시매점에서 먹는 우동도 맛있는데
오늘은 다른 걸 주문했다.
깡순이는 아이스크림.
곳찌가 주문한 토코로텐,
나는 아마자케(단술)를 주문했는데 먹느라 정신이 없었던 건지 사진이 없네.
여름이 되면 이 도코로텐을 꼭 사다 먹는데
작년부터는 직접 묵처럼 쑤어서 만들기도 했다.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어도 좋지만
이렇게 나와서 사 먹어도 맛있음.
곳곳에 물든 단풍이 가득.
공원을 한 바퀴 쓱 돌다 보면 매화나무밭 옆에 바로 또 이렇게 야쿠시 차야(やくし茶屋)가 있다.
약의문(薬医門)
안을 들어서면. 구 오기노 주택(旧荻野家住宅)이 있다. / 도쿄도지정유형문화재
내부 관람도 할 수 있는데 기모노 입은 사람들이 이 부근에서 사진 촬영을 하는 게 자주 보임.
곧 추위가 닥쳐올 텐데 벌써 꽃을 피우다니..
유독 푸른 하늘과 함께 보니 고흐의 꽃 피는 아몬드 나무도 생각난다.
그럼 이건, 철 모르는 벚꽃으로 해두기.
대은행나무, 大銀杏(오오이쵸)
커다랗고 오래된 은행나무는 앞에 대가 붙음.
도쿄 23 구내는 아니지만,
마치다시에도 이렇게 예쁜 공원도 많고, 찾아가는 길도 나쁘지 않다.
주변에도 볼게 많음.
여행 와서 시간적인 여유가 된다면 한번 들러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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