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와후 스파게티 고에몬
십여 년 전 처음 갔을 때 젓가락을 내어 주는 걸 보고 꽤나 신선하게 느껴졌었다.
지금이야 한국에도 매장이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그 당시에는 신기했음 ㅎㅎ
자리에 앉고, 바로 트레이와, 젓가락, 냅킨, 물이 세팅된다.
아키(가을)의 추천메뉴.
버섯이 한가득.
각종 버섯으로 요리한 추천 스파게티는 총 4종류.
여기 오면 나는 주로 스프파스타를 먹는데 오늘은 고민을 좀 했다 ㅎㅎ
깡순이도 일반 메뉴로 할지, 주니어 세트를 할지 한참 고민하더니 결국 주니어세트로 주문.
주니어 세트에는 음료와 아이스크림이 함께 나온다.
깡순이가 고른 메론소다.
일반 메뉴에는 스프만 기본제공.
와후샐러드(일본풍 드레싱의 샐러드)를 추가했다. +150엔
딱 점심시간에 맞물려 도착한 지라 실내는 만석이었고,
꽤나 시간이 걸렸다.
한참 후 나온 내 스파게티.
5종류 버섯의 포르치니 크림소스 스파게티 1,300엔
깡순이의 주니어 세트.
타라코(대구알) 크림 소스 스파게티.
감자튀김도 같이 나왔다.
곳찌의 이베리코부타의 욕심쟁이 스파게티 (간장버터풍미) 오오모리(곱빼기). 1,300엔 + 오오모리 200엔
야무지게 싹싹 먹고, 잽싸게 나온 우리.
정통 이탈리안은 아니지만, 갈 때마다 꽤나 만족하는 가게 고에몬 스파게티.
일본 전역에 위치하고 있으니 여행 중 보이면 한번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우리나라 매장에 비해 꽤나 종류가 많아 고르는 재미도 있는 스파게티 전문점.
요멘야 고에몬 일본 사이트
洋麺屋五右衛門
お箸で食べるスパゲッティーの草分け「洋麺屋五右衛門」の公式サイトです。本場イタリアの食材を使用したイタリア料理ではない日本生まれの日本のスパゲッティーをお召し上がりいただ
www.yomenya-goem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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