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과 일본의 "냅킨" 차이
- 일본에서 식탁 티슈는 뭐라고 부를까요?
- 당황하지마세요
- 한국의 두루마리 휴지 vs 일본의 화장실 전용 휴지
1. 한국과 일본의 "냅킨" 차이
한국에서는 식당에서 제공되는 얇은 티슈를 냅킨이라고 부르죠.
하지만 일본에서는 냅킨(ナプキン, napkin)이라는 단어가 생리대를 의미합니다.
이 차이로 인해 종종 한국 관광객이 일본 식당에서 "냅킨 주세요!"라고 하면 점원이 깜짝 놀라는 경우가 발생하곤 해요.
일본인에게는 생리대를 달라는 말로 들리기 때문이죠.
2. 일본에서 식탁 티슈는 뭐라고 부를까요?
일본에서는 식탁에서 사용하는 티슈를 "테이블 티슈(テーブルティッシュ)" 또는 "페이퍼(ペーパー)"라고 불러요.
가끔은 간단히 "티슈(ティッシュ)"라고 해도 전달이 됩니다.
예를 들어, 식당에서 이렇게 말할 수 있어요.
✔ 올바른 표현
- 한국어 발음: 테-브루 티슈 쿠다사이
- 일본어: テーブルティッシュください。
- 영어: Can I have a table tissue, please?
3. 당황하지 마세요
만약 실수로 "냅킨 주세요"라고 말했더라도 걱정하지 마세요!
미소를 지으며 재빨리 "티슈"라고 정정하면 됩니다.
일본인들은 외국인의 언어 실수를 너그럽게 이해해 줍니다.
또한,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설명하면 더 쉽게 의사소통할 수 있어요.
4. 한국의 두루마리 휴지 vs 일본의 화장실 전용 휴지
한국에서는 두루마리 휴지가 가정의 여러 용도로 사용되곤 합니다.
하지만 일본에서는 두루마리 휴지는 화장실에서만 사용하는 전용 휴지로 인식돼요.
일본에서 식탁이나 생활용으로 사용하는 것은 티슈 페이퍼(ティッシュペーパー)이며,
두루마리 휴지를 식탁에서 사용한다면 매우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 한국과 일본의 휴지 용도 비교
두루마리 휴지를 식탁, 청소, 화장실 등 다용도로 사용 | 두루마리 휴지는 화장실 전용 |
일회용 티슈도 식탁이나 생활 용도로 사용 | 식탁이나 생활용으로는 티슈 페이퍼 사용 |
한국과 일본 사이에는 사소한 언어 차이로 인해 재미있고 당황스러운 일이 종종 생깁니다.
냅킨과 관련된 이 에피소드를 통해 일본 여행 중 더 즐겁고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랍니다.
다음 일본 여행에서 "냅킨" 대신 "티슈"를 요청하는 걸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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